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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컨텐츠

이탈리아 겨울여행 3 - 아씨시

안녕하세요 효맹입니다 ~~!

다들 잘지내고 계셨나요???


저번 주와 주말까지는 계속 비가오고나서 날씨가

다시 좋아졌네요ㅎㅎㅎ


근데 저가 사는 부산에서는 벚꽃이 피자마자 바로 져버렸답니다ㅠㅠ

위에 사시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비가 내리고 나서

벚꽃이 이쁘게 폈나요?


요즘은 나가지도 못하니까 밖이 어떤 상황인지도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네요 ㅋㅋ ㅠㅠ


그래서 이번은 저번에 이어서! 로마 >>> 아씨시

아씨시를 소개 시켜드릴까 합니다!


아씨시도 많이 유명해지긴 했지만 워낙 작은 마을이라서

사람들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고,

굳이 찾아서 안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탈리아

로마 >> 아씨시


1. 아씨시 가는 법

아씨시를 가기 위해서....

전날부터 스마트폰 앱 ' 트랜이탈리아 '를 깔고 예매를 했습니다.

아씨시는 로마에서 편도 2시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요!

로마와 피렌체의 중간정도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아씨시까지 가는 기차표를 끊고,

아씨시에 도착하면!!!

바로 마을이 아닙니다.


여기서 저도 엄청나게 헤맸었는데요 ㅋㅋㅋㅋ 침착하게

아씨시 역이 크지 않기 때문에 하나있는 슈퍼로 들어가서

아씨시 왕복 버스티켓 달라고하면 됩니다! 


" Round trip ticket please !! "

이렇게 말하면 준답니다.


저가 갔을 땐 슈퍼에 아저씨 한 분이 계셨는데 

엄청 반갑게 안녕하세요라고 하시더군요 ㅋㅋㅋㅋ


확실히 아씨시까지 들어가고 나오는 데 조금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버스가 자주 오지도 않고, 기차도 자주 다니지 않거든요..


2.아씨시


아씨시 정말 이쁘죠??

저가 도착했을 땐 정말 흐린날씨였습니다.

근데 하늘이 도와주시더라구요 ㅎㅎ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해도 나왔습니다!


아 참, 아씨시는 날씨 맑을 때 꼭 가는 거 추천드리고,

아침에는 상점들이 다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조금 천천히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점심먹으려고 1시간 넘게 기다렸네요 ㅠ

아씨시의 흔한 골목길 풍경입니다.


아씨시 내에서는 정말 담배냄새도 안나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정말 여유롭게 다녔었던 것 같네요

이쁘죠??


흐렸다 맑아진 탓인지 구름 사이로 햇빛이 나오는데 그게 너무 이쁘더라구요 ㅎㅎ




사진은 이쁘게 잘 나왔지만 솔직히 아씨시는 볼 건 정말 없었습니다!

산 프란체스코 성당, 그리고 그 주위의 마을을 둘러 보러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더 좋다면 정말 여유롭게 산책하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로마 >>> 아씨시 >>> 피렌체

피렌체 >>> 아씨시 >>> 로마

이렇게 경유해서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갔을 때 로마에서 그냥 왕복으로 갔다왔고,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

생각보다 그렇게 막......

그래도 좋았습니다 ..^^ 여행이었으니까요


지금 이 시점에 다시 보니까 그래도 또 가고싶네요


이상 효맹이었습니다~!